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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새 앨범 '캣치 미'가 24일 낮 12시 공개된다.
수록곡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인생은 빛났다(Viva)'는 크리스 브라운, 비욘세, 저스팀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The Underdogs의 최신작으로,클래식한 R&B 사운드와 팝, 힙합 장르가 어우러진 곡이다. 일본에서 싱글 앨범 형태로 공개됐던 '아이 돈트 노우'의 한국어 버전은 강렬한 리듬과 아슬아슬하게 쪼개지는 보컬 리듬이 인상적이다. '꿈'은 1999년 듀오 차니미니가 발표한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어쿠스틱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냈다. '아이 스웨어'는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한 노래로 항상 힘이 되고 늘 미안하지만 꼭 지켜주고 싶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냈다. 이밖에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주고받는 멜로디와 애드리브가 돋보이는 '데스티니', 혼자만의 사랑을 구석에 놓인 비누의 처지에 비유한 '비누처럼', 미디움 템포 발라드곡 '하우 아 유', 브리티쉬 메탈 느낌의 '게타웨이', 신스 일렉트로니카 곡 '골져스', 감미로운 R&B곡 '굿 나잇' 등이 수록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