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가 첫 영국 단독 콘서트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좌석 티켓은 4000석이 모두 팔렸고 공연장 스탱딩석은 선착순 입장이었는데 많은 팬들이 일찍 공연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공연 하루 전날부터 밤을 새며 기다렸다. 현지 팬들의 반응은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에 따르면 씨엔블루 런던 단독 콘서트 티켓 판매의 95%이상이 외국인 관객이었으며 유럽 각지에서 모인 팬들도 많아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첫 영국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씨엔블루는 "영국 공연을 마쳤다는 사실이 꿈만 같다. 록의 본고장인 영국에 와서 우리 음악을 좋아하는 관객들을 만나고, 우리 음악으로 함께 즐거운 공연을 할 수 있어 감사 드리고 정말 행복하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은 CJ E&M 콘서트 브랜드 M-Live가 AEG Live와 공동 주최한 공연이었으며, 영국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씨엔블루는 오는 10월 2~21일에는 일본 6개 도시의 대형 경기장을 도는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2012-컴 온(CNBLUE Arena Tour 2012-COME ON)'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