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초로 한국과 북미-유럽 프로게이머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총 48명의 참가선수로 구성되는 MLG교류전은 두 진영으로 나뉘어진다. 협회 소속 선수들 24명으로 구성된 진영과, 북미 선수 12명, 유럽 선수 6명, 협회 소속이 아닌 한국-대만 선수 6명으로 이뤄진 MLG 진영간의 대결이 온라인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각 진영의 선수는 상대 진영의 모든 선수와 한번씩 경기를 진행하게 되고, 자기 진영 내 선수와는 하지 않는다. 각 경기는 총 2세트로 구성되며, 각 세트는 한국서버와 MLG진영의 소속지역 서버(북미 또는 유럽서버)에서 1번씩 진행된다. 선수는 하루에 3경기(총 6세트), 정규시즌 동안 총 48세트의 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MvP 인비태이셔널은 경기가 진행된 다음주에 주요 경기를 MLG 홈페이지(www.majorleaguegaming.com)에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중계되지 않는 경기는 VOD로 볼 수 있으며 국내 중계는 협의 중에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