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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주말극 '대왕의 꿈'의 연출을 맡은 신창석 PD가 선덕여왕 역 박주미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박주미는 자신의 미모 비결에 대해 "노력"이라며 "상을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여배우가 출산 후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상을 받아야 한다"며 "나름대로 자기 관리를 열심히 했다. 20대 초반부터 열심히 챙겼다. 아이크림을 출산 때 빼고 계속 발라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여배우라서 얼굴 컨디션이 중요한데, 경주에 가는 시간만 6시간이라 피곤하다"며 "지금 여왕이 되기 전 촬영이라 올린 머리도 아니라 힘들다. 그래도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일 첫방송하는 '대왕의 꿈'은 '근초고왕', '광개토태왕'에 이은 삼국시대 시리즈로 최수종과 박주미 이영아 김유석 등이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