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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신곡 '그XX'에 자발적 '19금' 요청. 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8-29 12:59 | 최종수정 2012-08-29 13:03


지드래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도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측이 오는 9월 1일 3년 만에 발표하는 지드래곤의 새 앨범 선공개곡인 '그XX'에 자발적으로 19세 미만 청취불가(이하 19금)를 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YG측은 29일 오전 9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선공개곡인 '그 XX' 발표 공지 이미지에 자발적으로 '19금' 표기를 하였다. 이와함께 YG는 신설된 영등위의 뮤직비디오 등급제 신청 시는 물론 모든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에 지드래곤의 신곡 '그 XX'의 '19금'을 자발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대게 19세 미만 청취불가를 표기하는 경우는 음원이나 앨범이 발표 된 후 사후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경우처럼 음원이 발표되기도 전에 자발적으로 요청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이는 지드래곤의 신곡 '그XX'가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길래?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앞서 공개된 지드래곤의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와 함께 '그XX'는 3년 만에 발표하는 그의 솔로 앨범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 오브 어 카이드'의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 이번 새 앨범의 인트로격인 음악임에도 사흘 만에 조회수 670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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