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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리키마틴, 싸이입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의 유명 연예뉴스 토크쇼인 '첼시와 이밤을(Chelsea Lately)'은 오프닝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소개했다.
진행자 첼시 핸들러는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라며 간략한 소개말을 곁들였다. 특히 그는 싸이를 "한국의 리키마틴이며 섹스심볼"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 자료 화면이 나간 후에는 여러 명의 스태프들이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췄다. 첼시 핸들러가 한국어로 "오빤 강남 스타일!"을 외치자 파란색 삼선 추리닝을 입은 스태프들이 단체로 '강남스타일'의 하이라이트 동작인 '말춤'을 흥겹게 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50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계속 인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3일(한국시각)에는 미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채널 VH1의 아침 프로그램 '빅 모닝 버즈 라이브'(Big Morning Buzz Live)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