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산타뮤직은 영준이 지난해부터 열애를 이어온 세 살 연하의 여성과 오는 12월 1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영준은 "지난해부터 교제한 세 살 연하의 여자 친구가 있다. 연예인은 아니며 의상 관련 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결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왔다. 오래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결국 사랑을 꽃피운 지 1년 여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예비신부는 영준이 올해 초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던 '꽃 보다 그대가'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첫 솔로 앨범 'Easy'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준은 올해의 마지막을 아름다운 웨딩마치로 장식하는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만들어 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