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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엔트메리 보컬 출신 토마스쿡의 소극장 공연에 이승렬, 존박, 박새별, 로지피피, 박경환(애프터눈)이 가세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콘서트를 열었던 토마스쿡은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공연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1년만에 공연을 여는 토마스쿡은 당시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김동률, 이적, 루시드폴, 장재인 등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음악적 인맥을 과시한 바 있다.
토마스쿡은 지난해 5월 말 10년 만에 2집 '저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앨범은 김동률이 앨범 선곡 작업에서부터 편곡에 관한 조언, 앨범 전반에 대한 디렉팅을 하면서 애정을 쏟아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BS FM 라디오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 토마스쿡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는 토마스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날것 그대로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