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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글로벌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의 미국 첫 공연이 7000명의 관객을 열광시키며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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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내가 제일 잘나가'로 첫 무대가 시작되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장이 마치 클럽인 듯 춤추며 공연을 즐기기 시작했다.
연이어 '파이어(FIRE)' '박수쳐'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돈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 등을 부르며 공연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든 2NE1은 이어진 솔로무대를 통해 멤버 개개인이 가진 매력을 현지 팬들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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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무대 이후 '아파' '아이 러브 유(I LOVE YOU)' '론리(LONELY)' 등 여성스런 매력을 때로는 파워풀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약 2시간의 공연 동안 23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2NE1은 자신들의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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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NE1은 22일 아시아 가수 최초로 '페이스북' 본사를 방문하여 '페이스북 라이브' 생방송 인터뷰에 출연 전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미국 공연 이후 오는 31일부터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 일본 투어를 시작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