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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넥슨, 웹젠 등이 각각 부스를 설치하고 네오위즈게임즈와 엠게임 등 국내 20여개 게임사가 현지 퍼블리셔 혹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하는 한국공동관을 통해 신작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회 참여사들이 게임 소개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상영하는 '시네마 트레일러' 극장을 단독 후원한다.
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캡콤, 코나미, EA, 라이엇게임즈, 레드5스튜디오, 워게이밍, 게임포지 등 세계 유수의 게임사들도 참여한다. 여기에 게임업계의 핫 트렌드인 모바일 게임이 여느 해보다 비중 높게 전시될 예정이다. 일본의 유명 모바일 게임사인 GREE(그리)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웹젠은 B2B관에 'C9', '배터리 온라인'(현지명 Arctic Combat) 등을 전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게임포지 부스에서 신작 액션 MMORPG '레이더즈'를 소개하고, 엠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게임대회 'GNGWC 2012'를 통해 '나이트 온라인'의 유럽 지역 결승전 개최로 유럽 게임팬들을 만난다.
한편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인 '판다리아의 안개' 오프닝 영상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월드 오브 탱크'를 올해 국내 서비스 예정인 워게이밍은 '월드 오브 워플레인'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