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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데뷔곡 '버닝' 티저 공개. 데뷔 카운트다운 돌입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8-14 08:31 | 최종수정 2012-08-14 08:32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도훈이 제작하는 신인그룹 '팬텀(Phantom)'이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팬텀은 14일 WA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곡 '버닝(BURNING)'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30초 분량의 이번 티저영상에서 팬텀은 타이틀인 '버닝'에 걸맞게 화려한 불꽃과 그보다도 뜨거운 감성연기를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미 지난 7일 데뷔앨범 수록곡 '미역국'을 선공개해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얻으며 데뷔앨범에 대한 무한 기대를 얻었던 팬텀은 이를 증명하듯 티저영상을 공개하자마자 서버가 다운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타이틀곡 '버닝'은 중독성 있는 강렬한 기타 리프 위에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흐르는 하이브리드 힙합곡으로 산체스의 절규하는 듯한 보컬이 귓가를 사로잡으며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저만봐도 대박느낌", "티저인지 영화인지", "불꽃 카리스마 팬텀!", "데뷔앨범 너무 기다려져요" 등 기대감에 찬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키겐, 산체스, 한해로 구성된 멀티풀 하이브리드 힙합유닛 팬텀은 오는 16일 데뷔앨범 'Phantom City'를 발매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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