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김혜수, 전지현, 김해숙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하는 1000만 카운트다운 감사 행사를 연다. 지난 9일까지 8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은 1000만 관객 돌파를 노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관객들과 함께 하는 허그 이벤트, 팬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사전 행사엔 '도둑들'의 주역들과 허그를 하게 될 행운의 주인공을 뽑는 이벤트를 비롯해 마카오-홍콩 항공권이 경품으로 주어지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 이날엔 최동훈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함께 하는 서울 시내 극장의 무대인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