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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사 4인방' 또 교복 입었다!…이번엔 무슨 일?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8-09 10:52 | 최종수정 2012-08-09 10:53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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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사들'이 다시 한 번 교복을 착용했다.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은 오는 12일 방송될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 20회분에서 고등학생 교복을 입고 10대로 돌아가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교복을 입은 채 잔디밭 위에 서 있는 풋풋한 네 남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깨알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극중 1988년 고등학교 1학년 때로 돌아간 모범생 김민종 앞에 선도부 완장을 찬 이종혁이 나타난다. 옆 반 교실에서는 거칠게 뒷문을 열고 들어 선 김수로를 향해 잡지를 보고 있던 장동건이 손을 번쩍 든다. 이종혁은 김민종과, 김수로는 장동건과 함께 밖으로 나가게 되고 네 사람은 잔디밭 한 가운데서 마주치게 된다. 네 사람은 서로의 멱살을 잡으며 티격태격하다 잔디밭에 드러누워 버린다.

'꽃신사 4인방'이 교복을 입은 모습은 4회 프롤로그에서 방송됐던 영화 '친구' 패러디 장면 이후 두 번째다. 과연 교복을 다시 입은 네 남자의 모습은 어떨지, 그리고 네 사람이 흥분한 채로 맞대결을 벌이게 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 중계로 2주간 결방됐던 '신사의 품격'은 오는 11일과 12일 마지막 2회분이 전파를 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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