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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애플 멤버 한별,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OST 불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8-08 08:35 | 최종수정 2012-08-08 08:35


레드애플

'런 투 유'로 돌아온 팝밴드 레드애플(Led apple)이 '해운대 연인들'로 OST 신고식을 치른다.

최근 5인조로 팀을 재정비한 레드애플의 멤버 한별은 KBS2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OST part.1 에서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불러 데뷔 이래 처음으로 OST 음반에 참여하게 됐다.

'스마일 어게인' 은 밴드 할리퀸 출신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히트 작곡가 표건수와 레드애플 한별의 목소리가 만나 완성도가 높아진 곡. 바다 위에서 시원하게 서핑을 즐기는 남자들과 뜨거운 태양 아래 여유롭게 선텐을 즐기며 누워있는 여자들이 저절로 연상되는 느낌의 노래다.

톡톡쏘는 청량음료 같은 매력의 노래 '스마일 어게인'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레드애플은 OST 음반뿐만 아니라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출연도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레드애플은 "OST 참여에 이어 드라마 출연까지 하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해운대 연인들' 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촬영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들뜬 촬영 소감을 전했다.

레드애플이 참여한 '해운대 연인들'은 조여정 김강우 정석원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까칠하고 완벽주의인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김강우(이태성 역)와 고등어 침놓기로 유명한 삼촌수산의 경영자 조여정(고소라 역)이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핑크빛 로맨스 작품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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