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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계의 베토벤' 케이케이(KK)가 9일 첫 싱글을 발매한다.
한 쪽 귀가 전혀 들리지 않는 장애에도 개의치 않고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온 그는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힙합계의 베토벤'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케이의 랩은 기존 랩퍼들과는 달리 단어 하나 하나가 음을 가지고 있어, 마치 노래하는 듯하게 들리는 멜로디 랩이다. 또 가사집이 필요 없을 만큼 정확한 발음은 마치 아나운서와 같은 전달력을 지녔다.
소속사 관계자는 "새로운 음악적 인생의 큐사인을 기다리며 출발선에 선 케이케이가 자신감으로 가득찬 이번 앨범을 통해 그만의 색깔을 멜로디랩으로 풀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