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지원이 중국의 영화 꿈나무들을 위해 특별 멘토로 나선다.
'2012 북경 토토의 작업실'은 CJ CGV가 CJ나눔재단, 중국 CJ 본사, CJ E&M 그리고 중국공산주의 청년단 산하 소년선봉대와 공동 주관으로 중국 북경 광거문 중학교에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40명의 한중 청소년들과 함께 총 8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한중 청소년들은 5일 동안 8개의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져 창작멘토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실사 또는 애니메이션 장르를 선택해 시나리오 작성, 스토리보드 구성, 촬영, 편집 등 영화제작의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하지원은 "한중 수교20주년 맞이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에 가교 역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며 "영화에 관심 많은 한중 양국 아이들의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