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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 축구 꿈나무 역 이현우 "태극전사 파이팅!"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2-08-07 09:11 | 최종수정 2012-08-07 09:12


사진제공=SM C&C

사진제공=SM C&C

배우 이현우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올림픽 4강 승리를 기원했다.

이현우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축구 꿈나무 차은결 역을 맡았다. 차은결은 귀여운 외모에 장난기 많고 쾌활한 성격으로, 축구 실력까지 갖춘 인물.

이현우는 최근 잔디구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드리블하거나 온 몸을 날려 상대 선수의 태클을 피해내는 등 실제 축구 선수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촬영했다.


사진제공=SM C&C
특히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는 축구 경기 중에도 휴대전화를 손에 놓지 않는 이현우의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이현우는 급기야 거친 몸싸움 중에도 여유롭게 전화를 받으며 공을 빼앗기지 않는 월등한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이현우는 제작사를 통해 "촬영 틈틈이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 아무래도 드라마에서 축구 선수 역을 연기하다보니 우리 대표팀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며 "8일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부상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시길 바란다. 대한민국 태극전사 여러분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을 만나기 위해 금녀의 구역인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남장미소녀 구재희(설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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