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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카운트다운', 10월 태국 투어 확정. K-POP 스타 총출동!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8-06 11:39 | 최종수정 2012-08-06 11:39


씨스타

올 상반기 가요계를 휩쓸었던 가수들이 오는 10월 대거 태국을 찾는다.

Mnet '엠카운트다운'이 오는 10월 4일 태국 방콕 라자방갈라 스타디움서 대규모 콘서트 'One Asia Tour 2012 엠카운트다운 Smile Thailand'를 개최하는 것. 지난 4월 일본 공연에 이은 2번째 엠카운트다운 글로벌 투어이자, 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는 K-POP을 이끌고 있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

먼저 올해 2012년 상반기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했던 슈퍼주니어, 씨스타, 인피니트가 참여를 확정했다. 추가 라인업은 현재도 계속해서 매주 엠카운트다운 순위가 집계되고 있어 오는 9월 중으로 확정해서 공개한다는 계획.

엠넷 순위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은 해외 방송사와 글로벌 엠넷닷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해외 음악 팬들과 만나왔고, 특히 K-POP의 열기가 뜨거운 태국에서는 유독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이에 태국에서의 엠카운트다운 개최 소식에 현지 반응도 뜨거운 상황.

이번 태국 엠카운트다운을 함께 기획한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페오타이(FEOH Thai Entertainment Company) 측은 "태국 내에도 많은 K-POP 스타들의 공연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엠카운트다운 태국 공연처럼 한국의 순위 차트에 기반한 콘서트는 처음"이라며 "현재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의 멋진 공연과 노래를 태국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흥분되는 일"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콘서트가 열리는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SM TOWN 콘서트 등이 열린 곳으로 정식 수용 인원은 약 4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엠카운트다운은 국내 뿐만 아니라 'Mnet USA', 'Mnet 재팬'을 통해서도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생중계 되고 있으며, tvN아시아를 통해서는 호주, 싱가포르, 대만, 홍콩, 캐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아시아 11개국에서 방송되고 있다. 또 글로벌 엠넷닷컴(global.mnet.com)을 통해서도 전세계 음악 팬들과도 만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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