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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명품 아역 김새론, '로맨스가 필요해2' 깜짝 출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7-26 09:23 | 최종수정 2012-07-26 09:23


사진제공=tvN

'명품 아역' 김새론이 tvN 수목극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2)에 특별 출연한다.

김새론은 26일 방송하는 '로필2'에서 이진욱의 여동생 윤기현 역으로 등장해 12년 동안 다섯 번을 사귀고 다섯 번을 헤어진 연인인 주열매(정유미)와 윤석현(이진욱)이 이별하게 된 배경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핵심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근교의 한 수목원에서 진행된 촬영에 김새론은 정유미, 이진욱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마쳤다.

그 동안의 작품들에서 배역에 대한 높은 이해력과 아이답지 않은 풍부한 감성연기로 호평 받아온 김새론은 이번 특별 출연 역시,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 든 모습으로 열연을 펼쳐 명품 아역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이날 촬영장에서 김새론은 촬영장의 막내답게 귀여운 애교와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정유미와 이진욱을 비롯한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이다. 촬영을 마친 뒤 김새론은 "같은 소속사인 유미 언니랑 멋진 진욱 오빠랑 촬영해서 너무 좋았다. 또 수목원에서 언니, 오빠랑 같이 신기한 나무들이랑 꽃들, 곤충도 보면서 촬영해서 너무 재미 있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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