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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강남역에 스튜디오 오픈. 토크 및 뉴스 제작에 활용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6-26 10:04 | 최종수정 2012-06-26 10:06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25일 서울 강남역에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TV조선의 '강남 스튜디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YBM 건물(강남역 11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방송 진행을 위한 스튜디오와 부조정실, 사무실로 구성돼 있어, '최박의 시사토크-판' '장성민의 시사탱크' 등 TV조선의 대표 토크 프로그램 제작은 물론 '8시 뉴스-날' '뉴스와이드-참' '모닝뉴스-깨' 등 뉴스 프로그램 이원생중계와 다양한 이슈에 따른 현장 스케치 및 인터뷰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TV조선 강남 스튜디오는 대법원, 검찰청 등 법조계와 대한민국의 경제를 움직이는 기업들이 밀집한 곳에 인접해있어 보다 생생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하루 유동인구가 40만 명이 넘는 서울 강남역에 자리함으로써 시청자와 국민들과 물리적, 나아가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TV조선은 "서울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장소 중 하나인 강남역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향후 프로그램 녹화, 뉴스, 특별게스트 초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명인사와 연예인을 비롯한 특별 게스트들을 초대해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시청자와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려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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