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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과의 사랑을 '플라토닉 러브'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효리는 "L.S.S(이상순) 멘붕 와가지고 (기타 치느라) 자기 손이 부르튼다고 했다"며 "눈치 보였다"고 고백했다.
이효리의 고백에 한혜연이 "손에다 뽀뽀 많이 해줘"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우리는 플라토닉 러브거든?"이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가 말한 플라토닉 러브(Platonic love)는 이상주의적이며 관념론적인 사랑으로 남녀 간의 육체적 사랑에 상대해 순수한 정신적 사랑을 이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