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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8.15독도횡단에 드는 비용마련과 최근 법원의 경매결정으로 인하여 배식기지창이 없어질 위기에 처한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120만명 무료배식을 위하여 밥업소 일까지 한다.
또 한달전에 냈던 NYT위안부광고에 이어 2주후에 다시 한번 위안부고광고를 내기위해 세계적인 정론지에 이미 입급을 마친 상태여서 올해 빚만 7억여원에 이르는 등 최악의 재정상태에 이르렀다.
소속사 측은 "조만간 찍기로 한 광고 두편을 채우더라도 8.15독도횡단에 드는 비용 2억여원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배식기지창마련을 위해 2억원의 기부를 약속했기에 부족한 기부금마련과 올해 계획하고 있는 나눔행사진행을 위해 밤업소투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예전에 공연사기로 인해 스태프들이 돈을 못받아서 밤업소일을 한적이 있었지만 공연을 보다가 뛰쳐나간 팬들에게 미안해 사실 밤업소공연은 자제해왔다.
김장훈은 "이제와 생각해보면 주경기장에서 5만명의 관객앞에서 공연도 했고 체조경기장을 꽉 채우고도 했고 100석의 소극장공연도 해봤다"며 "무대가 크든 적든, 밤업소에서 공연을 하든, 가수에게는 똑같이 노래를 하는 소중한 무대일뿐이다. 그렇게 불러주는곳들이 많음에 감사하고 기쁠 뿐이며 힘과 열정이 있는한 끝없이 무대에 올라 번돈으로 올해 게획한 모든것들을 완수하고 내년 1월 한달간 나를 위한 휴가를 주려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다음달 12일 싸이와 함께 신곡 싱글을 발표하고 8월에는 정규 10집을 발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