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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아동극 '로이 & 리나' 6월 5일 강동어린이회관 개막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2-05-25 15:08 | 최종수정 2012-05-25 15:08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감상할 수 있는 맞춤형 아동극 '로이 & 리나'가 6월 5일부터 7월 1일까지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공연된다.

아이들의 꿈을 나무로 조각하는 요정 로이. 그러나 아이들이 인터넷과 TV에 빠져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게 되자 아무 것도 조각할 수 없게 된다. 급기야 꿈을 꾸는 아이를 찾아 나서게 되고,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 리나를 만난다. 서로 쓰는 언어가 달라 온갖 손짓과 발짓, 몸짓을 해가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두 사람. 그렇게 로이는 리나의 꿈을 나무로 조각할 수 있게 되는데 리나가 '로이야 너의 꿈은 뭐니?'라는 예상 못한 질문을 던진다. 항상 아이들의 꿈만 조각 할 뿐 정작 자신의 꿈이 뭔지도 몰랐던 로이는 스스로에게 되묻게 된다. '나의 꿈은 뭐지?'

영어로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기, 앞으로 되고 싶은 꿈을 말하기 위해 어떤 직업들이 존재하는지를 배워보게 되고 그 밖에도 손 깨끗이 씻기,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 않기 등 생활 속 지켜야 할 습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공연이다. 제작 동명2in 컴퍼니 (02)486-3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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