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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메이커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의 신작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2종 포스터가 24일 공개됐다.
두 번째 포스터에서는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남자주인공 네 사람의 각기 개성이 묻어나 있다. 특히 매끈하고 세련된 슈트를 입고 있는 모습과는 대조되게 신발과 양말을 벗어던진 채 맨발로 등장, 극중 고등학교 절친인 네 남자의 편안하고 돈독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환한 미소와 함께 4인 4색 컬러풀한 로맨스로 '신사의 품격'을 이끌어갈 네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잘 살린 개성만점 포스터에 기대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불혹을 넘긴 중년의 네 남자가 펼치는 서로 다른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바보 엄마'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