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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데뷔 4개월 만에 중국어권 최고 한류잡지 표지 장식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5-22 10:25 | 최종수정 2012-05-22 10:48


B.A.P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B.A.P가 데뷔 4개월 만에 대만 최대 한류 잡지 트렌디의 커버를 장식했다.

B.A.P는 신화와 함께 트렌디 5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데뷔 4개월 차에 2장의 싱글 앨범만을 발표한 신인이 표지를 장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 이번 호에는 10페이지 분량의 화보까지 실려 관심을 끌었다.

트렌디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만에 단 한 차례도 방문한 적 없고, 드라마 등을 통해 현지 공식 데뷔도 하지 않은 한국인이 표지 모델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렌디는 7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대만 대형 출판미디어그룹 성방출판사 산하의 한류잡지로 전체 잡지 판매 순위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대만에서만 3만 부의 초판을 발행하고 있으며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라이선스 되고 있다. 또 중국에서도 수입본으로 판매돼 중국어권에서 10만 부 정도가 판매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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