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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인 수장인 양현석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탄생 비화를 털어놨다.
이후 양현석은 서태지에게 3개월치 수업료를 선불로 지급받고 춤을 가르쳐줬으나 군 입대를 하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현석이 의가사제대를 하게 되면서 둘은 빨리 만날 수 있게 됐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던 서태지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름으로 데뷔를 하게 된 것.
한편 '힐링캠프' 다음회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은퇴 과정을 밝혀질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