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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더킹 투하츠' 이승기와 윤제문이 또 한번 설전을 벌이며 정면승부를 예고했다.
이어 이재하는 "넌 오직 너뿐이야. 먹고 싶으면 먹고, 싸고 싶으면 싸고, 비슷한 애들 어디선가 보지 않았어? 개 돼지들. 걔들 그러잖아, 아무데서나 먹고 싸고 물고 뜯고. 챙피한 줄도 모르고"라며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재하의 말을 들은 김봉구는 서늘한 미소를 지으며 "싸워보자고? 계속? 그럼 다 망가질텐데"라고 독기품은 발언을 내뱉었다.
이재하는 냉소를 지으며 "어느 정도 타협할까 생각 했었는데 안되겠다 넌, 도저히. 무시하려고. 그냥 조용히 내 길만 갈 거야. 상대하다간 같이 개 돼지 될 판인데"라며 '개념 국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살벌한 대결을 본 시청자들은 "도대체 이게 드라마야 영화야?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막강한 드라마는 처음이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지는지도 모르고 마구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김봉구는 정말 무슨 짓을 벌일 것만 같다" "윤제문에게 절대 지지 않는 이승기의 소름돋는 카리스마"라며 호응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