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정일우가 중국의 인기 버라이어티 토크쇼인 호남TV '천천향상'에 출연한다. 정일우는 이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8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천천향상'은 예절 관련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기무라 타쿠야, 빌 게이츠, 데이비드 베컴, 하마사키 아유미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유명 기업인들이 출연해 2년 연속 중국 전국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정일우가 출연한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1위를 했을 만큼 중화권 현지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일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중화권에서 정일우의 높은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 실제로 '꽃미남 라면가게'는 물론 최근작 '해를 품을 달'까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방송 출연 요청이 끊임없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천천향상'에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