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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인 쉬즈(She'z)가 신인으로는 역대 최강의 방송가 인맥을 보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 때문에 쉬즈 멤버들은 회사 내 선배 MC들과 개그맨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윤형빈은 "왕비호일 때 아이돌에게 많이 독설을 퍼부었는데 쉬즈는 그럴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예능 활동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휘순도 예능을 가르쳐 주면서 노래를 배우기로 하는 등 걸그룹 후배를 챙기고 있다. 양세형은 "게임 폐인에서 쉬즈 폐인으로 바꾸겠다. MC 회사에서는 만나기 힘든 상큼한 소속사 동료들"이라며 개인기를 봐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쉬즈는 걸그룹으로는 드물게 멤버 네 명 모두가 메인 보컬을 맡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고 음색이 모두 달라 다양한 음악을 추구할 수 있다. 가녀린 외모에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갖추고 있고 CF 뮤직비디오 뮤지컬 등에서 활동한 경력을 갖춰 엔터테이너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