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사'는 자나 깨나 범인검거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강지환)가 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 런웨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특히 강지환은 불룩한 배와 2대 8 단발머리, 덥수룩한 수염 등을 통해 각종 작품을 통해 보여줬던 깔끔한 모습과 180도 다른 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지환은 완벽한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해 살을 10kg 찌우고 단발머리 컨셉트를 직접 제안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변신에 도전했다.
강지환 외에도 성유리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 등이 출연하는 '차형사'는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