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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주연의 의학드라마 '닥터진'(가제)이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편성됐다.
이와 함께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흥행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범수가 조선시대 풍운아 이하응 역에 전격 캐스팅됐다. 이하응은 흥선대원군으로 더욱 친숙하게 알려진 역사 속 실존인물이다.
'닥터진'은 당초 주중 편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MBC가 주말극으로 최종 편성을 확정했다. '닥터진'은 SBS '신의'와의 저작권 문제에 이어 작가의 전속 계약 문제로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