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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씬의 아이돌' 어반자카파(권순일 조현아 박용인)가 올 봄 또 한 번 대중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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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비결은 '노는 것'이다. 연예인이란 직업 특성상 대중의 시선을 의식할 수 밖에 없다. 또 곡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이 노래가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부담감과 압박감이 생긴다. 이런 복잡한 감정의 혼돈 속에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즐겁게 떠들고 놀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개그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자주 챙겨보는 편이다. 특히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MBC '무한도전'. 최근엔 결방 사태로 아쉬움도 있지만 재방송을 보고 또 봐도 행복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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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스트 어 필링'은 S.E.S의 '저스트 어 필링'을 새롭게 편곡한 것이라 관심을 끈다. 어반자카파는 "우리 모두 학창시절 S.E.S의 팬이었다. 너무나 좋아했던 그룹이라 '너를 사랑해' 등 여러 노래를 놓고 고민했는데 가장 우리 색으로 잘 불러낼 수 있을 것 같아 '저스트 어 필링'을 수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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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