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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배우인 딸 이미소와 관계가 틀어져 따로 산다고 고백했다.
"우리 딸은 정말 착하다. 사춘기 시절에도 내가 깰까봐 조용히 학교에 갔고 반항도 한 번 안했다"고 말문을 연 김부선은 "지금은 딸과의 사이가 안좋다"며 강심장 녹화 후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부선은 "10시간 가까이 녹화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딸이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하더라"면서 "그때부터 과거 학교 다닐 때 힘들었던 이야기를 쏟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엄마가 여러 가지 사건을 일으킬 때마다 얼마나 심한 왕따를 당한 줄 아냐'고 했다"면서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김부선은 "그날 이후 딸이 따로 독립해 살고 있다"면서 아직 앙금을 풀지 못한 사실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