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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이 K-POP 대표로 전 세계 광고인들 앞에 연설자로 나선다.
2NE1은 "무대 위의 가수가 아닌 연설자로 여러 사람 앞에서는 것은 처음이지만 K-POP을 대표해서 참석하는 만큼 세계 여러 사람들에게 한국 가요의 매력을 확실히 어필하고, K-POP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전하겠다"며 "다음에는 연설자가 아닌 가수로서 칸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일기획 측은 "세계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아 2008년부터 4년 연속 칸 국제광고제 세미나 기업으로 선정되어 왔다"며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K-POP 열풍을 바탕으로, 디지털(Digital), 소셜(Social), 문화가(Culture)가 결합된 글로벌 콘텐츠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953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59회를 맞는 칸 국제광고제는 우수광고에 대한 시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렌드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광고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매년 진행되는데 올해는 7일 동안 약 50개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