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블록버스터 MMORPG '리프트'의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7일간 진행된 대규모 오픈형 테스트에서는 첫날부터 준비된 총 10개의 모든 서버가 풀가동되고, 테스트 기간 내내 모든 서버에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많은 인원이 몰렸다. 특히 게임 공식 사이트(rift.netmarble.net)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riftkorea) 등 커뮤니티를 통해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고 넷마블은 전했다.
참가자들은 'WOW 이후 8년 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 게임이다' '공동의 적이 침공하는 '리프트', 침공한 적들을 몰아내는 '리프트 레이드', 다양한 소울 시스템, 10레벨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전장 시스템' 등 즐길 콘텐츠가 너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재미있는 이벤트, 친절한 운영, 신속한 답변 등 안정적인 게임환경과 준비된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넷마블은 오는 10일 시작되는 '리프트' 공식 서비스에 앞서 테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3일간 캐릭터 초기화 없는 OBT 리허설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캐릭터명을 선점하고 초반 구역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