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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석화가 학력위조 고백 이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윤석화는 "사실 그 정도의 파장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내 자신이 보기에 좋은 나로서 내 안에 있는 거짓의 옷을 벗어버리고 싶었다"며 고백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생갭다 굉장히 힘들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무조건 받아들이면서 내 자신이 더 낮아질 수 있는 만큼 낮아지는 것만이 내가 실망을 드렸던 것에 대해서 갚을 수 있는 것 이었다"며 "내가 일을 더 잘하고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길이자 내가 되기 위한 길이었다. 나를 보고 실망했던 분들께도 그렇게 갚는 것밖에 길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담담히 말했다.
현재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윤석화는 오는 4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봄, 눈'의 홍보를 위해 잠시 귀국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