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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패러디한다?
이정용의 아들 믿음 군이 유재석의 어린시절을, 마음 군이 하하의 어린시절을, 유태웅의 아들 재민 군이 개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재민 군을 보고 개리를 상상할 수 없다는 다른 출연자들의 건의에 촬영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들이 연기하는 어린 시절 이야기에는 각자의 첫사랑에 대한 단서가 담겨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런닝맨' 멤버 7명과 특별 게스트 한가인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고 아역 배우들이 연기한 내용을 단서로 각각의 첫사랑을 찾아 나섰다.
'런닝맨의 첫사랑 찾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새로운 게임 기법으로 로맨스와 추리가 결합한 로맨틱 미스터리 형식이다.
어느새 '첫사랑 레이스'에 몰입한 출연자들은 "첫사랑이고 싶다" "내가 첫사랑 인 것 같다"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런닝맨의 첫사랑 찾기' 편은 오는 25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