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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공개했다.
또한 김신영은 녹화 중 자신의 트레이너를 깜짝 등장시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음식 유혹을 참을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내가 구입한 캐릭터 비키니가 있는데 복부 살을 빼서 캐릭터의 코를 줄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김신영은 과거 스타병에 걸렸던 경험도 고백했다.
지난 2003년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행님아'로 화려하게 데뷔한 김신영은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영화까지 도전하게 됐다.
김신영은 "당시 솔직히 스타병에 걸렸었다. 이로 인해 1년간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공백기에 제일 힘들었던 것은 사람들에게 잊혀 진다는 두려움이었다"며 "힘든 상황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나는 내 딸이 어떻게 되든 사랑해'라고 말해준 어머니 때문이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김신영은 "어머니가 출연료가 입금되는 날이면 나를 '김 선생님' ,'왕비'라고 부르며 애정표현을 더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방송은 22일 오전 9시 40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