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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제인 버킨에게서 에르메스 시계 받은 이유는?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3-21 21:11


사진제공=온스타일

가수 이효리가 프랑스 배우 겸 가수, 모델로 유명한 제인 버킨에게서 에르메스 시계를 받았다.

이효리는 최근 온스타일에서 방송되는 '골든12' 자선 바자회에서 판매할 물품을 모으고 있다. 그는 22일 악스 코리아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하기 위해 내한한 제인 버킨과 만남을 갖고 애장품을 기증받는데 성공했다.

21일 자신의 숙소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이효리와 만난 제인 버킨은 "의미있고 보람된 일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면 좋겠다"며 가죽밴드에 친필 사인을 한 첫번째 에르메스 시계를 내놓았다. 또 이번 내한 공연에 이효리를 초청하기까지 했다.

이에 이효리는 고마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기꺼이 공연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

이효리는 2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청담 M CUBE에서 자선바자회를 진행한다. 제인 버킨이 기증한 에르메스 시계를 비롯한 스타들의 애장품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4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골든 12'는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리얼한 생활을 담은 신개념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기견 문제와 빈곤층 독거노인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을 갖고 SNS로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그의 일상과 속내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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