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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19금 마우스패드' 들통 당황 "못본 척…"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2-03-20 14:00 | 최종수정 2012-03-20 14:15



2AM 멤버 조권이 '민망한 마우스 패드'로 곤욕을 치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소녀시대에게 물려받았다는 2AM의 숙소가 공개 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조권의 방은 평소 꼼꼼한 성격을 보여주듯 섬세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눈길을 끌었는데, 방의 이곳저곳을 비추던 카메라에 일명 '19금 마우스 패드'가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본 애니메이션 여성 캐릭터 그림을 바탕으로 만든 이 패드는 사용자의 손목이 닫는 가슴부분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와 민망한 모양을 띠고 있다.

이에 조권은 "팬들이 선물한 것"이라며 다급하게 변명을 했지만, 컴퓨터 모니터 화면에도 섹시한 여성이 요염한 자태로 누워있는 사진이 보였고 결국 조권은 "안 되겠다"며 컴퓨터를 껐다. 그러면서 "못 본 척 해 달라. 나도 남자다"며 당황 하는 모습이 역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의 '19금 마우스 패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조권도 남자구나" "남자용은 어디서 팔아요" "이건 몰랐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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