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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선배 배우 우희진이 최근 방송에서 자신에게 한 사과를 재치있게 받아 넘겼다.
그는 "기회가 되면 희진 언니에게 연락해 불편해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당연히 화가 날만했을 것이다"며 "그때는 제가 많이 바빠서 늦는 일이 잦았고 여기저기서 욕먹고 다닐 때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우희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현주와 과거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호흡을 맞춘 당시를 회상하며 "김현주의 지각으로 촬영이 취소돼 본인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냈다. 이후로 관계가 불편해 지금까지 풀지 못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김현주는 '바보엄마'로 MBC '반짝반짝 빛나는' 이후 5개월 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극중 패션잡지 편집장이자 아이큐 72의 지적장애를 안고 있는 엄마 김선영의 딸 김영주 역을 맡아 하희라 신현준 김태우 등과 호흡을 맞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