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가 소탈한 매력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윤지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더킹 투하츠' 제작발표회가 끝나자마자 달려와 순댓국 파티다. 배가 고파서 정신이 몽롱했다가 이제야 시야가 밝아지는 단순한 공주. 으아~ 따뜻해"라는 글을 남리고 식당에서 순댓국을 먹고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윤지는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더킹 투하츠'의 제작발표회에서 파격적인 미니드레스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그래서 행사 직후 맛있게 식사를 하는 이윤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파격 드레스의 비결이 바로 공복이었던 것 같다"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윤지는 '더킹 투하츠'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가상의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의 로맨스를 그린다. 남한의 말괄량이 공주 역을 맡은 이윤지는 근위대장 역의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