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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6인조 그룹 B.A.P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트로-번 잇 업'으로 화려한 서막을 연 B.A.P는 '언브레이커블' '비밀연애' 등 데뷔 앨범 수록곡을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또 방용국과 시크릿 송지은 '듀엣곡 '미친거니', 방용국과 대현의 '아이 리멤버', 방용국과 젤로의 '네버 기브 업' 등 유닛 무대까지 이어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여기에 소속사 선배인 시크릿이 가세해 '마돈나'와 '사랑은 무브'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의 대미는 B.A.P의 데뷔곡 '워리어'가 장식했다. 티저 영상에서 선보였던 초대형 로봇과 함께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데뷔 이틀 차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도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뽐내 '실력파'의 면모를 입증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