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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중인 박효신 목소리 듣는다. 스컬과 함께 부른 '나 이러고 살아'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1-25 08:20 | 최종수정 2012-01-25 08:20


가수 스컬. 사진제공=브랜뉴 뮤직

군복무 중인 가수 박효신의 반가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편에서 하하와 함께 '바보에게 바보가'를 레게로 리메이크하여 각종 포탈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던 국가대표 레게 뮤지션 스컬의 새 싱글 '나 이러고 살아'를 박효신이 입대전에 미리 녹음을 했기 때문.

이 둘의 첫 작업은 박효신이 군입대전 발표했던 마지막 앨범 '더 기프트 파트2(The gift part.2)'에 수록됐던 '뷰티풀 데이(beatiful day)'를 함께 선 보인바 있다. 이 곡을 계기로 돈독한 음악적인 교류를 했던 두 뮤지션은 박효신이 군입대를 하기 바로 전 이 곡을 녹음했고, 박효신이 입대한지 1년 만에 마지막 후반 작업들을 모두 마치고 드디어 공개하게 됐다.

스컬의 소속사인 브랜뉴 뮤직은 "최고의 보컬리스트와 최고의 레게 뮤지션이 만난 이례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써 최근에 선 보여진 그 어떤 듀엣곡보다도 높은 퀄리티를 자신하는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스컬은 26일 '나 이러고 살아' 발표 후에 바로 2월에 또 다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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