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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여신들, 한 자리에 모인다. 이병훈의 밴드 'VOY' 단독공연 열어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1-19 08:39 | 최종수정 2012-01-19 08:40



영화음악감독 이병훈의 밴드 'VOY'의 두번째 EP앨범 'VOY meet girl' 발매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2월 25일 웰콤시어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랜만에 만나게 될 'VOY'와 인디신의 걸출한 여성 아티스트 오지은, 한희정, 계피를 비롯해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 받고 있는 김진아, 안신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성 보컬 5명이 화자가 되어 서로 다른 일상의 기억을 들려주는 'VOY meet girl'의 수록곡과 더불어 기존 'VOY'의 대표곡들이 여성 아티스트의 색깔로 변주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선보여 온 음악감독 이병훈의 음악적 내공이 응축된 이번 앨범은 다양한 개성을 지닌 피쳐링 아티스트를 통해 누구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voy meet' 프로젝트의 첫번째 시리즈이며, 이번 공연에서 두번째 시리즈인 'voy meet boy'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공연이 특별히 준비되어 있다.

한편 'VOY'의 콘서트는 19일부터 1300k와 yes24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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