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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스타 캐스팅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닥터 지바고'는 러시아 혁명기를 살아가는 유리 지바고의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2월 호주에서 89.7%의 유료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월드 프리미어를 가진 바 있다. 당초 주지훈이 홍광호와 함께 유리 지바고 역에 캐스팅 됐으나 성대 결절로 하차를 결정, 조승우가 투입되게 됐다.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상영되며 이후 2013년 웨스트엔드 공연이 확정된 상태다. 또 2014년에는 브로드웨이 진출과 함께 독일을 비롯한 유럽권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