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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수가 지난 주말 예능을 점령했다.
김성수는 배불뚝이 벡터맨을 비롯해 커피 한잔의 리필을 거절이 제 3차 세계 대전까지 일으킬거라 주장하는 '비약남', 퀴즈쇼 '가슴에 불을 꺼라'로 화 참기 도전 등 각양각색의 코너들에서 특색에 맞는 컨셉트와 웃음 포인트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 날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김성수가 가수 임재범의 '고해'를 특정 정치인을 풍자하듯 개사한 '고소 풍자송'을 목이 터져라 열창하던 부분으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김성수는 또 지난 15일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도 등장했다. 그는 국민 조카 아이유와 한 팀을 이뤄 여수의 하화도에서 이뤄진 미션 수행에 나섰고 이 날만큼은 아이유의 수 많은 삼촌팬들을 대표해 시종일관 아이유를 알뜰살뜰 보필해 삼촌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한편 김성수는 현재 중국 진출 준비 중에 있으며 영화 '비상:태양 가까이'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