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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야동 마니아 김수용, 바이러스 3천개 감염” 폭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1-11 10:45 | 최종수정 2012-01-11 10:46



개그우먼 김숙이 김수용이 '야동마니아'임을 폭로했다.

김숙은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 출연해 "과거 김수용 선배 때문에 집에 있는 컴퓨터가 고장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당시 김수용씨가 받은 야동 때문에 무려 3천 몇 백개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90년대 초 내가 개그맨들 중에 처음으로 전용망을 깔았다. 어느날 김수용 선배님이 다른 선배님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사용하고 컴퓨터가 망가졌다"고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AS 기사가 오고 나서 야동 때문에 바이러스에 걸린 사실을 알았다. 덕분에 AS기사에게 내가 야동을 좋아하는 걸로 오해를 받았다"고 억울해했다.

심지어 김수용의 당시 꿈은 성인영화를 만드는 감독이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방송은12일 오후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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