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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이 윤계상 앞에서 바지가 찢어져 팬티를 보이는 굴욕을 당했다.
다음날 아침, 집 앞에서 계상과 마주친 박하선은 지난밤의 행동이 부끄러워 "먼저 가보겠다"며 줄행랑을 쳤다. 창피해하며 급하게 길을 걷던 박하선은 빙판길에서 넘어지고 말았고 반바지의 엉덩이 부분이 터지는 바람에 윤계상에게 팬티를 보이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선 박하선이 혹시나 윤계상이 사람들한테 말할까봐 노심초사 하며 윤계상의 입에서 "빙판길"이란 말이 나올때 마다 그의 입에 음식을 밀어 넣고 손바닥으로 틀어막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