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선희 "힘든 시기, 김영철이 큰 힘 돼줬다" 고백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1-10 08:38 | 최종수정 2012-01-10 08:38


사진제공=SBS

개그맨 정선희가 "힘든 시기, 김영철이 큰 힘이 돼줬다"고 고백했다.

정선희는 10일 방송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절친한 사이인 김영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정선희는 이 날 방송에서 "힘든 시기에 주변 사람들 모두 나를 대하는 걸 어려워해 나 역시 힘들었다"며 "유일하게 김영철만 스스럼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김영철은 자기 얘기 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내 상태와 상관없이 항상 자기 얘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며 "오히려 그렇게 대하는 게 나에겐 도움이 됐다"고 해 웃음을 줬다.

정선희는 "김영철은 정말 자기한테 밖에 관심이 없다"며 김영철을 쥐락펴락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선희 김영철 외에도 고아라, 이천희, 김청, 오세정, 김규종, 광희, 쥬얼리 예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